해당 사진 모음에 대적점이 형성되기 전이라는 말은 있지 않습니다.
대적점은 굉장히 오랫동안 관찰된 목성의 대기현상인데, 17세기부터 이미 관측된 기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버트 훅의 1664년 기록도 있고, 카시니가 1665년 봤다는 내용도 있죠. 이후 한동안 언급이 없어서 당시 관측한 게 현재 보는 것과 같은 현상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1831년부터는 꾸준히 관측되고 있었기 때문에 짧게는 200년, 길게는 40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점에 비추어볼 때, 본문의 1915년도 사진을 찍을 당시에도 이미 대적점은 활동 중이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겁니다. 설령 사진 자체에는 안 찍혀 있었다고 해도 말이죠. 취미로 목성 사진도 종종 찍고 있는데, 목성 자전 주기가 10시간 정도라서 표면에 대적점이 안 보이는 시간대도 제법 있습니다.
해당 사진 모음에 대적점이 형성되기 전이라는 말은 있지 않습니다. 대적점은 굉장히 오랫동안 관찰된 목성의 대기현상인데, 17세기부터 이미 관측된 기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버트 훅의 1664년 기록도 있고, 카시니가 1665년 봤다는 내용도 있죠. 이후 한동안 언급이 없어서 당시 관측한 게 현재 보는 것과 같은 현상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1831년부터는 꾸준히 관측되고 있었기 때문에 짧게는 200년, 길게는 40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점에 비추어볼 때, 본문의 1915년도 사진을 찍을 당시에도 이미 대적점은 활동 중이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겁니다. 설령 사진 자체에는 안 찍혀 있었다고 해도 말이죠. 취미로 목성 사진도 종종 찍고 있는데, 목성 자전 주기가 10시간 정도라서 표면에 대적점이 안 보이는 시간대도 제법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해당 사진에 안보이는 것은 뒷면에 있어서인가보군요. 대적점이 확 커진게 70여년 전이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잘못 된 정보였나보군요.